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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치료체 치료 효능 89%
경구용 치료체 치료 효능 89%
[FT스포츠]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사가 내놓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임상 실험을 통해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 알약 치료제가 코로나 치료제를 임상실험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사망 위험율을 89%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전세계적 판데믹 상황의 종식이 예고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내년 1월 판데믹이 종식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뛰어난 임상 효과를 보고 있는 화이자사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는 세계 90개국과 공급계약을 논의중이며 화이자의 최고경영자 앨버트불라는 지난 5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가능한 한 빨리 이 약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 밝혔다.
또한 시중에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도록 FDA 신청에 대해 '가능한 빨리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코로나19 치료제로 보급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소식으로 인해 머지않아 판데믹 상황 이전과 같은 일상 생활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화이자의 경구치료제 결과 발표는 증시에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켜 여행 관련주가 급상승하거나 판데믹으로 인한 수혜를 봤던 종목들이 급락하는 등 주식 시장에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단계를 시행한지 6일이 경과하였으며 6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 2,22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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