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폴, 토미 퓨리와 경기 전 진행하는 약물 검사를 거절
상태바
제이크 폴, 토미 퓨리와 경기 전 진행하는 약물 검사를 거절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24 22: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들리는 소식에 따르면 제이크 폴은 토미 퓨리와의 싸움에 앞서 약물 검사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토미 퓨리의 아버지 존 퓨리는 최근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제이크 폴과 그의 팀이 경기 전에 치뤄지는 약물 검사에서 검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퓨리의 팀은 VADA (자발적 도핑 방지 협회)가 중단된 약물 검사를 처리하도록 추진하고 있었다.

존 퓨리는 제이크 폴과 토미 퓨리의 경기에 대해 "계약서에는 상호간의 해야할 것들에 대한 여러가지 항목의 내용이 들어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점점 더 깊이 파고들 수 있지만, 정치로 사람들을 지루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 그들은 VADA 테스트에도 참가하지 않을 것이다. 그 부분을 계약서에 명시하고 싶었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라고 말했다.

토미 퓨리는 여러 차례의 경기를 치뤄왔기 때문에 약물 검사는 익숙하다. 하지만 제이크 폴이 약물 검사를 받지 않는 것은 퓨리 팀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하지만 퓨리가 원하고 쉽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경기를 취소하지는 않을 것이다. 

존 퓨리는 "솔직히 나는 그것에 대해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들이 어떻게 하든 간에 우리는 경기를 할 것이다."라고 나중에 덧붙였다. 그리고 "우리는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싸움을 피할 이유가 없다. 사람들은 토미가 폴에게 돈을 받고 진다고 생각하지만. 퓨리는 그런 길을 가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제이크 폴과 토미 퓨리는 12월 18일 탬파에서 있을 쇼타임 PPV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할 예정이다. 두 남자 모두 현재 무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고 소셜 미디어에서 매우 인기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서로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흥미로운 대결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