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피모 로페즈 '무패강자 메이웨더의 뒤를 잇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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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피모 로페즈 '무패강자 메이웨더의 뒤를 잇는 것이 목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1.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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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피모 로페즈 타이틀 방어전 '약속'

[FT스포츠]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WBO, WBA 챔피언인 테오피모 로페즈와 조지 캄보소스의 타이틀 방어전 개최가 길어지고 있다. 로페즈가 정상에 오른 뒤 관중들과 경기에 승부를 거는 꾼들은 로페즈의 타이틀을 뺏기 위한 상대를 고르는데 혈안이 되면서 로페즈의 첫 방어전에 걸린 상금이 어마한 가격으로 치솟았다.

현재 테오피모 로페즈의 타이틀 방어전 중계권은 엄청난 가격을 호가하며 입찰되었지만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수개월간 지연되고 있었다. IBF는 로페즈의 타이틀 방어전을 조지 캄보소스와 대결할 것을 정했으며 둘의 대결은 이번주 뉴욕에서 드디어 개최될 예정이다.

영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로페즈는 '경기를 위해 9개월을 기다리게 될 줄 몰랐다'며 마지막 경기 후 예상보다 오랜 시간을 기다렸음을 언급하며 그동안 자신에게 집중하며 다음 경기를 기다렸음을 밝혔다.

또 이번 해 여러번 싸우지 못해 실망스럽다며 캄보소스를 한번에 무너뜨릴 것이라 자신했다. 로페즈는 50번의 경기에서 월드챔피언과 무패행진으로 역대급 선수로 기록된 메이웨더처럼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얼마전 득남한 아들을 생각하고 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상대 선수인 캄보소스는 "로페즈는 지금 타이틀을 보유한 꽤 유명인사이며 스타이지만 나에게 걸림돌이 되진 않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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