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다리에 티타늄박은 맥그리거 '4월의 복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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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다리에 티타늄박은 맥그리거 '4월의 복귀예정?'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1.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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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스타그램 제공
사진 : 인스타그램 제공

[FT스포츠]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의 회복상태가 빨라서 4월이면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너 맥그리거가 최근 9백만 트위터 팔로우들과 가진 즉석 Q&A를 통하여 회복상태를 묻는 말에 "이미 부상을 느끼지 못할 정도 이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어서 4월쯤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인내가 필요하다. 완벽할 때까지 계속 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포이리에와의 3차전에서 골절상을 입은 맥그리거는 경기 직후 수술했다. 현재는 회복 중에 있다.

맥그리거는 “비골은 완벽히 치유되었다. 경골 안쪽도 좋은 굳은살이 발달하고 있다. 티타늄을 박아 다리 힘이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라며 농담을 던졌다. 팔로우들이 벌크업 된 자기 몸에 관해 묻자 “근육이 85kg이고 지방은 없다”고 했다.

85kg은 웰터급을 지나 미들급에 이르는 체중. 웰터급이나 미들급으로 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그는 즉답하지 않고 ‘하드웨어’ 자랑을 했다.“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를 활용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계속 카운트다운 하면서 즐기고 있다. 스파링이 허가되는 대로 곧 바로 복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맥그리거의 매니저는 “그의 회복은 예정보다 빠르다. 초음파와 CT스캔 결과도 매우 좋다.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너무 아름답게 치유되고 있다.”고 했다.

맥그리거는 다리 골절상을 입은 포이리에와의 경기 후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로부터 1년 출전 정지 처분받았다. 공식적으로 2022년 7월이 되어야 경기에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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