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에 꽂힌 손흥민,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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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에 꽂힌 손흥민,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좋아요'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2.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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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손흥민 쐐기골 후 마지막 세레머니
이제 다른 세레머니 준비

[FT스포츠]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연을 맡고 있는 톰 홀랜드가 토트넘 팀과 손흥민의 팬임을 밝히며 손흥민은 이에 골 세레머니로 화답했다. 최근 토트넘 경기에서 골을 넣을때마다 거미줄을 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으로 골 세레머니를 한 손흥민의 모습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5일 열렸던 토트넘 홋스퍼와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손흥민이 루카스 모우라에게 패스한 골이 바로 골문을 열며 신호탄을 쏘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21분 손흥민의 정확한 코너킥을 받은 벤 데이비스와 산체스의 합으로 두번째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기운이 올라갔고 마지막 손흥민의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 쐐기골로 3-0 승리를 거두었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와 14라운드에서 시작했던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를 이번에도 귀여운 미소와 함께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손흥민과 같이 모우라선수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선수까지 스파이더맨 세레머니에 합류했다.

손흥민만의 골 세레머니는 사진을 찍는 듯한 포즈였는데 이번에는 영화배우 톰 홀랜드와의 만남으로 스파이더맨 세레머니가 대신 장식했지만 앞으로도 계속할지는 미지수이다. 톰 홀랜드는 손흥민 골 세레머니 SNS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승리로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6위에서 5위로 순위를 올리게 된 것은 물론 바로 위 4위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2점차로 좁혀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2일 23시(한국시간) 브라이튼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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