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FC 슈퍼미들급 '정성직' 챔피언 타이틀 방어 ··· 'MAX FC 22 in 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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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슈퍼미들급 '정성직' 챔피언 타이틀 방어 ··· 'MAX FC 22 in 사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2.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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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AX FC
사진 : MAX FC

 

[FT스포츠] 국내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는 22번째 넘버링 대회를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 4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 체육관에서 'MAX FC 22 in 사천' 대회 및 제 6회 사천시장배전국 무에타이 킥복싱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이번 넘버링 대회는 메인 경기인 맥스 리그 4경기를 포함한 신인전 및 퍼스트리그 경기 40경기까지 총 44경기가 치러졌다.

맥스FC 슈퍼미들급(-85kg)챔피언 정성직(32·서울PT365)이 김현민(36·서울싸비짐)의 도전을 뿌리치고 타이틀을 지켰다.

정성직은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김현민과 챔피언벨트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파이터는 서로 승부수를 던지며 경기를 펼쳤다. 한방의 KO라면 경기를 끝날 수 있는 슈퍼미들급인 만큼 묵직한 펀치 한방씩 오가며 잠시도 눈을 뗄수 없었다.

두 파이터는 1라운드부터 펀치와 킥을 꺼내들며 긴장감을 한층 높이며 경기를 보였다.

정성직은 2라운드부터 로킥으로 상대를 압박시키며 결국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이겼다.

슈퍼미들급(-85kg) 챔피언 정성직(32·서울PT365)은 이번 승리로 1차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했다.

정성직은 경기를 마치고 개인 SNS를 통해 "1차 방어전 성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며 "부족한 저를 다시 한번 성장하게 도와준 김현민선수에게 감사드립니다. 같이 싸워 영광이였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정성직은 2020년 11월 황호명을 상대로 5라운드 판정승으로 챔피언 벨트를 자치하고 13개월만에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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