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유·빌라까지 EPL 줄줄이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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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유·빌라까지 EPL 줄줄이 코로나 확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2.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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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사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이어 아스톤 빌라까지 3번째이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내 확진자가 생기면서 기존 일정에 변화가 생겼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나오면서 회복 훈련을 취고했다"고 보도했다.

확진자는 1명이지만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서 훈련 취소 결정 조치를 내렸다.

토트넘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확인되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맨유는 지난 12일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 후 훈련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나와 귀가 조치하고 모든 훈련을 비접촉 세션으로 진행했다.

이어 아스톤 빌라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리미어리그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확진자가 나온 구단 수와 확진자 규모에 따라 일정이 연기 될것으로 보인다.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면서 EPL 리그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연쇄 감염이 이어질 경우 리그 파행도 불가피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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