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캄자트 치마에프가 카마루 우스만을 잠들게 할 것.”
상태바
[UFC]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캄자트 치마에프가 카마루 우스만을 잠들게 할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1.11 17: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은 그의 훈련 파트너 캄자트 치마에프가 진짜라고 믿는다.

캄자트 치마에프는 2020년 10일 동안 두 차례 맞붙은 뒤 게라드 미어슈어트를 상대로 원펀치 KO를 기록했다. 그는 나중에 레온 에드워즈와의 경기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그 경기는 결실을 맺지 못했다. 치마에프는 마침내 작년 10월에 돌아왔고 리징량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에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 후, 많은 사람들은 캄자트 치마에프가 카마루 우스만을 상대로 타이틀샷을 얻는 것을 보고 싶어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마에프가 한 두번 더 싸워야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만약 치마에프가 우스만과 타이틀샷을 하게 된다면 그의 훈련 파트너 알렉산터 구스타프손은 치마에프가 챔피언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구스타프손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카마루 우스만을 잠들게 할 것 같다. 치마에프가 턱을 노릴 수 있다면 카마루 우스만이 잠들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카마루 우스만은 훌륭한 챔피언이며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그는 매우 뛰어나고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난 그의 잽과 레슬링을 사랑하고 그가 정상에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가 캄자트의 주먹을 받아넘기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우스만이 캄자트의 조합을 가져가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레슬링에 관해서는 그것이 아마도 UFC 역사상 가장 큰 싸움이 될 것이고 기술적인 부분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경기를 보는 것 자체로 즐거울 것이다. 나는 우스만을 사랑한다. 그는 챔피언이지만, 솔직히 나는 치마에프가 그를 잠들게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캄자트 치마에프는 현재 웰터급에서 11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의 말처럼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를 체급 내 최고 중 한 명으로 보고 있다. 치마에프가 조만간 우스만을 상대로 타이틀샷을 획득할 지는 미지수지만 성사된다면 엄청난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의 말처럼 캄자트 치마에프가 카마루 우스만과 타이틀 매치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우스만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챔피언 자리까지 노릴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