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믿고 보는 K-장르는? 넷플릭스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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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믿고 보는 K-장르는? 넷플릭스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 기대감↑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1.1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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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웹툰 원작 '지금 우리 학교는'

[FT스포츠]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인기 돌풍이 일기 전 소소하게 해외 팬들을 사로잡은 한국 장르가 있다. 바로 '좀비'가 등장하는 호러∙스릴러물로 2020년 미국 뉴욕타임즈에서는 '2020년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에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킹덤'이 선정되고, '#살아있다' 작품도 호러물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넷플릭스에 K-좀비 인기를 이어갈 새 작품이 예고되면서 해외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1은 좀비 바이러스로 혼란에 빠진 도시와 위기 상황에서 학교 속에 고립된 학생들이 아비규환 속 생존과 탈출을 위해 서로 협력하여 사투를 벌이는 극한의 상황을 담았다.이 시리즈는 극 중 캐릭터들의 인물관계와 상황 전개 묘사가 매력적인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어 작품성에 대한 믿음 역시 높은 상태이다.

이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심의 결과는 '대사','폭력성' 등 다섯개 요소에서 '높음'판정을 받았으며 '오징어게임'의 4개보다 한개 더 많다. 때문에 배경이 고등학교임에도 넷플릭스에서 '성인 18+ 청소년 관람불가' 시청등급이 확정되었다.

연출에는 '더킹 투 하츠', '다모'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재규 감독이 맡았으며 박지후와 윤찬영, 조이현 등 풋풋한 신예 배우들의 신선한 연기를 구경할 수 있다.

'부산행', '킹덤' 등 한국 좀비물을 재미있게 본 해외 팬들이 이번 색다른 하이틴 좀비물에도 만족감을 얻어 새 한국 컨텐츠 작품이 '오징어게임'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다시 한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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