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앤더슨, ”나는 지금 당장은 싸울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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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앤더슨, ”나는 지금 당장은 싸울 계획이 없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2.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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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페더급 선수 메건 앤더슨이 MMA에서의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메건 앤더슨은 UFC 259에서 아만다 누네스와 경기한 이후 케이지 밖으로 나왔다. 이 경기는 두 번의 승리를 거둔 후 그녀가 UFC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던 타이틀이 걸려있는 경기였다. 그러나 앤더슨은 이 경기에서 초반에 부상을 당한 후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패배하게 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 타이틀 매치가 끝난 후 앤더슨의 UFC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프로모션은 앤더슨과 재계약할 의도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재빨리 벨라토르 MMA를 포함한 다른 단체들과 접촉하기 시작했지만 지금 그녀는 일단 MMA에 대해 미련을 버린 것으로 보인다.

메간 앤더슨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현재 어떠한 프로모션에도 서명하지 않았으며, 그럴 의사가 없다고 언급했다. 앤더슨은 자신이 케이지을 떠나 있는 동안 트위치를 통해 스트리밍을 하고 Invicta FC에서 일하느라 바빴다고 전했다. 또한 앤더슨은 현재 자신의 첫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데 이 또한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앤더슨은 그녀가 더 이상 체육관과 제휴하지 않는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녀는 2015년부터 제임스 크라우스의 글로리 MMA에서 체육관의 최고의 파이터 중 한 명으로 훈련해오고 있었다.

메간 앤더슨은 지금은 싸움을 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것이 영원할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만약 이것이 마지막이라면 그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자 페더급 선수 중 한 명으로 은퇴할 것이다.

앤더슨은 현재 11승 5패의 프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Invicta FC 페더급 챔피언이다. 그녀는 2017년 샤메인 트윗을 상대로 KO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앤더슨은 2017년에 많은 약속을 안고 UFC에 계약했으며 새롭게 형성된 145파운드 체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녀는 UFC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그녀의 격투 스타일 덕분에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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