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예선전 한국 대표팀 준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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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예선전 한국 대표팀 준결승 진출 실패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2.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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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출전

[FT스포츠]13일 베이징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에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가 열렸다. 이탈리아와 예선전에서 맞붙었던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이 팀추월 준결승에 진출 실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의 기록이 한국을 앞섰지만 마지막 4바퀴부터 이탈리아와 점점 격차를 줄여가던 대한민국은 마지막 1바퀴를 남겨두고 이탈리아의 기록을 앞세웠고 결국 0.15초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다음 이어지는 준준결승 2조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 네덜란드와 캐나다가 맞붙었다. 네덜란드에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 스벤크라머를 비롯하여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캐나다 역시 10000m 기록 보유자인 선수를 필두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출전했다. 우승 유력 후보국 답게 두 국가의 위협적인 레이스는 결승전을 미리 보는 듯 했다.

네덜란드는 한국보다 2.99초 캐나다는 1.71초 빠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뒤이어 이어진 3조에서는 노르웨이와 미국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노르웨이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신흥 강국 답게 순조롭게 미국팀의 기록을 앞서며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미국 역시 만만치 않은 기록을 보여주며 전 조 1위 기록인 네덜란드의 기록보다 1.4초 빠른 기록을 세웠다. 3조 미국과 노르웨이의 경기 결과 노르웨이가 3분37분 47 미국은 +0.04초,네덜란드와 캐나다가 그 뒤의 기록을 이었고 마지막 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러시아가 3위로 올라오면서 한국은 3분 41초 81의 기록으로 6위로 물러나게 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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