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결혼 이후 제주도에 삶의 터전을 자리잡은 것으로 유명한 이효리가 스케줄을 위해 서울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서울 체크인' 이 4월부터 정규 방송이 결정되었다.
지난 1월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 체크인'은 파일럿 1회 방송을 한 후 큰 화제를 모으며 이효리의 타고난 예능감과 대중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기도 했다. 이효리는 연말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와 선배 가수 엄정화, 박완선을 비롯해 후배 가수들인 보아, 화사 등 여러 세대를 대표하는 여가수들과의 '케미'를 불러일으켰다.
파일럿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이효리 서울에 자주 올라와라', 'LA체크인도 해달라' 등 꾸밈없는 이효리와 여자 가수들의 모습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서울 체크인' 정규 편성을 요청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이효리는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친근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자신을 비롯해 박완선, 엄정아, 보아, 화사 등 여가수들과 함께 '댄스가수 유랑단'을 꾸미자는 제안을 하면서 이 프로젝트가 실제로 성사될 수 있을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90년대를 대표한 인기 아이돌 그룹 리더 출신 이효리는 그룹 시절부터 타고난 스타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화제를 몰고다니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이효리가 입는 옷, 사용하는 제품 등 방송 이후 품절 사태를 일으키는 등 엄청난 광고효과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이효리의 '서울 체크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또 어떤 화제를 불러일으킬지 프로그램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