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올리언스, 애틀란타에게 승리 ··· "서부 컨퍼런스 9위에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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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올리언스, 애틀란타에게 승리 ··· "서부 컨퍼런스 9위에 안착"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2.03.22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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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영, 21득점 10어시스트로 활약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한국시간 21일 원정 경기에서 만난 애틀란타 호크스에게 117-112로 승리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요나스 발렌슈나스였다. 2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뜨거운 활약을 보여줬다. CJ 맥컬럼은 25득점 8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고 윌리 에르난고메즈는 1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선보였다.

애틀란타는 다닐로 갈리나리가 27득점, 트레이 영과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21득점을 기록하며 홈에서 무난한 승리를 노렸지만 마지막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잃으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1쿼터부터 뉴올리언스는 모든 선수가 힘을 내며 리드를 잡았다. 35-18, 큰 점수 차이로 애틀란타를 압박하며 승리에 초석을 다졌다. 이어지는 2쿼터에서는 갈리나리와 보그다노비치가 힘을 내며 추격했지만 분위기가 흔들릴 때마다 중심을 잡은 뉴올리언스는 쉽게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쿼터를 60-50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분위기는 이어졌다. 뉴올리언스의 기세를 애틀란타가 막아내지 못하며 91-76으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대망의 4쿼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애틀란타는 트레이 영이 득점을 이어갔고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흔들리는 와중에도 리드는 빼앗기지 않았다. 발렌슈나스가 귀한 득점에 성공하며 간격을 만들었고 애틀란타는 끊임없이 쫓아가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종료 직전, 집중력을 잃으며 결국 홈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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