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워싱턴에게 패배 ··· "코리 키스퍼트 25득점으로 인상 깊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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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워싱턴에게 패배 ··· "코리 키스퍼트 25득점으로 인상 깊은 활약"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2.03.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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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풀, 26득점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아쉽게 패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한국시간 28일 원정 경기에서 만난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15-123으로 패배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신인 코리 키스퍼트였다. 25득점을 기록, 선배들을 대신해서 팀을 이끌었다.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45득점을 합작하며 루키의 든든한 후견인을 자처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조던 풀이 26득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보여줬고 클레이 탐슨이 25득점, 앤드류 위긴스가 23득점을 기록했지만 스테픈 커리의 공백을 메꾸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양 팀은 쿼터 내내 치고 받으며 싸웠다. 1쿼터는 워싱턴이 앞서나갔다. 포르징기스를 시작으로 공격의 활로를 열며 골든스테이트의 림을 공략했다. 이에 골든스테이트는 게리 페이튼 2세와 탐슨의 공격으로 반격을 나섰다. 스코어는 24-28.

2쿼터, 웃은 건 골든스테이트였다. 벤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골든스테이트는 동점을 만들며 기세 좋게 앞서 나갔다. 하지만 오늘의 워싱턴은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루키 키스퍼트가 활약하며 리드를 뺏앗은 워싱턴은 골든스테이트의 수비를 공략하며 한 때 18점 차까지 간격을 벌리며 순조롭게 앞서나갔다.

가까스로 수습에 나선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 풀, 탐슨, 위긴스가 활약하며 추격했지만 대니 아브디야에게 연속 3점 슛을 얻어맞으며 81-92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 간격을 줄이려 애를 쓴 골든스테이트였지만 워싱턴은 만만하게 줄여주지 않았다. 끝까지 빌미를 제공하지 않은 워싱턴은 차분하게 경기 끝까지 간격을 유지했고 파울 작전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결국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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