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콜비 코빙턴, “간단히 말해서 지금 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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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콜비 코빙턴, “간단히 말해서 지금 난 좋지 않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3.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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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엘 소넨이 콜비 코빙턴의 최근 소식을 확인하고 전달했다.

콜비 코빙턴은 지난주 마이애미의 한 식당 밖에서 조지 마스비달에게 공격을 당했다. 목격자는 코빙턴이 사건 당시 마스비달에게 서너 차례 맞았다고 주장했다.

마스비달은 과중한 구타 및 범죄적 피해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마스비달은 1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현재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코빙턴의 절친한 친구인 차엘 소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빙턴에 대한 소식을 전달했다.

코빙턴은 “안 좋다. 모두들 계속해서 '콜비는 괜찮아?'라고 물어본다. 나는 간단하게 이야기 할 것이다. 난 좋지 않다.” 라고 말했다.

여러가지 갈등으로 꼬여있던 코빙턴과 마스비달은 3월 5일 UFC 272에서 맞붙었다. 두 선수는 친구이자 룸메이트, 그리고 훈련 파트너였다.

두 선수의 관계는 콜비 코빙턴이 조지 마스비달을 비난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악화되었다. 마스비달은 코빙턴이 가까웠던 코치에게 진 빚을 갚는 것을 거부하기 시작하면서 코빙턴과의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주장했다. 코빙턴은 그 이야기를 부인하며 마스비달의 질투가 우정을 끝냈다고 말했다.

코빙턴과 마스비달이 UFC 272에서 맞붙었을 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것은 코빙턴이었다. 그의 압박과 그래플링은 마스비달이 감당하기엔 너무 힘든 경기였다.

경기 후 마스비달은 코빙턴에게 옥타곤 밖에서 만날 경우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많은 MMA 파이터들은 마스비달의 코빙턴 공격 사건에 대해 반응했다. 많은 사람들은 네이트 디아즈의 의견처럼 마스비달이 자기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벨라토르 페더급 챔피언 AJ 맥키의 의견처럼 콜비 코빙턴이 당연한 대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콜비 코빙턴과 조지 마스비달 사이의 갈등은 어떻게 마무리가 지어질 것인지 이번 사건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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