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정호연, 할리우드 할리우드 유명 배급사 제작 영화 '가정교사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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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정호연, 할리우드 할리우드 유명 배급사 제작 영화 '가정교사들' 출연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4.0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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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진출
릴리로즈뎁, 레나트 레인스베와 함께 출연

[FT스포츠]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은 모델 출신 정호연이 할리우드 영화계에 발을 딛었다. 정호연은 미국에서 '오징어게임'으로 한국인 최초이자 비영어권 배우로서도 처음으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유명 감독인 알폰소 쿠아론의 차기작인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에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케이트 블란쳇과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정호연은 안 세르(Anne Serre)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 캐스팅되면서 할리우드에 한 발짝을 내딛었다. 제목은 ‘가정교사들(the governesses)’로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흑인 사나이' 작품으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조 탤벗이 감독을 맡았으며, 정호연과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로는 릴리로즈뎁과 레나트 레인스베로 알려졌다.

릴리로즈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주연배우인 조니뎁의 딸로 어릴적부터 얼굴을 알렸고 샤넬 광고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레나트 레인스베는 노르웨이 출신 배우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라는 작품으로 작년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연기파 배우이기도 하다. 이처럼 각자 개성이 뚜렷한 배우들 사이에서 정호연이 이번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정교사들’은 시골마을의 한 가정에서 근무하는 세 명의 가정교사들이 교육보다 다른 곳에 관심사를 두고 자신들의 근무지인 가정을 뒤엎는 내용으로 알려져있으며 스페인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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