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감독 '황동혁' 차기작은 '노인 죽이기 클럽'(Killing Old Men Club)' 대본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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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감독 '황동혁' 차기작은 '노인 죽이기 클럽'(Killing Old Men Club)' 대본 작업 중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4.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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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보다 더 자극적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은?

[FT스포츠]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게임보다 더 자극적인 내용을 담은 차기작을 준비중이라 밝혔다.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영상 콘텐츠 박람회에서 황동혁 감독은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 '노인 죽이기 클럽(Killing Old Men Club)'을 준비중이다. 약 25장 분량의 대본을 썼으며 오징어게임보다 더 폭력적인 내용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작품이다"며 차기작에 대해 살짝 언급했다.

또한 지난 해 연말 전 세계에 K-드라마 신드롬이 일어날 정도로 '오징어 게임' 인기가 절정으로 올랐을 때 황 감독과 이정재·박해수·정호연 등 출연 배우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오징어 게임'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이 때 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의 제작 질문에 대해 "언제, 어떻게 내용을 풀어나갈지 아직 모른다. 다만 '성기훈(오징어게임 주인공 역)이 돌아 올 것이라고 약속한다" 며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나올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황 감독은 차기작에 대해 말하면서 '오징어 게임' 시즌 2 진행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했다. 그는 "대본작업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2024년 말 까지 넷플릭스에 공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내 후년 말까지 오징어게임2 시즌 제작을 마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시청률 1위 기록과 골든글로브(Golden Globes Awards) 등 각 종 해외 연말 시상식 후보로 올랐으며 '오징어'게임'은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을 비롯하여 이정재의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 등 각종 수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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