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3연전이 시작되었다. 롯데자이언츠는 최근 6연패와 함께 타자들의 공백이 생기며 위기에 빠졌지만 31일 LG트윈스에게 7점을 뽑아내며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다.
경기 1회 초 김현수의 안타와 채은성의 적시타로 LG가 선취점을 얻었지만 이 후 LG선수들의 실책과 롯데 자이언츠 타자들의 안타로 3점을 내어주며 역전당했다. 7:4로 뒤쳐진 상황에서도 김현수가 타선에 등장할 때마다 안타를 쳤고 결국 KBO리그 통산 16번째 2000안타 대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김현수는 7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서준원을 상대로 김현수는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쳤고 이 안타가 김현수의 2000안타로 기록되었다. 이것이 김현수의 통산 2000번째 안타로 기록에 남았다. 김현수의 개인 기록과 함께 롯데와의 점수 격차를 따라간 LG 트윈스는 7회 말 7:5로 점수 차이를 2점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김현수 안타 다음으로 채은성이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하면서 2사 1,2 루 동점권 주자가 나가게 되면서 롯데는 김도규로 투수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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