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드, 5경기 동안 9골 기록, 누가 막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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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드, 5경기 동안 9골 기록, 누가 막을 수 있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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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신기록
2경기 연속 헤트트릭 기록

[FT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엘링 홀란의 기세가 남다르다. 이번 시즌부터 맨시티에 합류한 엘링 홀란은 시즌 시작 이후 5경기 동안 9골을 넣으며 세르히오 아게로의 5경기 8골보다 한 골 앞서며 EPL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노팅엄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치뤘다. 홀란은 이 날 2경기 연속 헤트트릭을 달성했으며 홀란드의 헤트트릭 골을 포함해 맨시티는 6골을 넣으며 6-0 대승을 거두었다. 

엘링 홀란의 활약을 두고 영국 언론은 "맨 시티는 지금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앞으로 홀란드가 EPL의 기록들을 차례로 경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최다 득점 순위는 홀란이 9골로 1위, 풀럼의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가 5골로 2위,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4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웨일즈 수비수 출신인 애슐리 윌리엄스는 인터뷰에서 "엘링 홀란은 현재 리그에서 가장 어려운 선수다. 그는 상대하기 어렵고 완벽한 공격수로 모든 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 홀란의 골 기록을 보면, 그는 골 넣는 요령을 잘 알고 있다. 홀란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어 신난다. 이번 시즌 홀란은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이며 프리미어리그에 머무르는 동안 많은 홀란이 기존의 기록들을 깰 것."이라고 홀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시작 이후 4승 1무 기록으로 승점 13점을 쌓으며 현재 5경기 모두 승리를 거둔 아스날을 추격하고 있다.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1시 30분에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6번째 경기에서도 홀란의 놀라운 골 기록이 이어질 수 있을지 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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