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제임스 2028년까지 첼시FC 와 함께한다, 장기 재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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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 2028년까지 첼시FC 와 함께한다, 장기 재계약 합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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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로 최고 대우
주급 대폭 인상

[FT스포츠] 잉글랜드 출신 첼스FC 소속 리스 제임스(22)가 구단과 재계약했다. 제임스는 6세 때 첼시에 입단한 후 계속 첼시FC에서 활약해온 첼시 순수 혈통 선수이다. 유소년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제임스는 U-18 이후 풀백으로 자리잡은 후 영국 시간으로 지난 2020년 1월 16일에 2025년까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제임스는 2019년 9월에 블루스에서 1군 데뷔를 했고 128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그는 첼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 13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현재 22세인 제임스는 계약 연장으로 주급이 25만 파운드(약 4억 원)를 받게 되면서 첼시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수비수 중 하나가 되었다. 새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제임스는 "세로운 계약으로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앞으로 팀에서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된다."고 계약 연장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다. 또 제임스는 앞으로 트로피를 획득할 기회가 많이 있을 것이라며 팀 내 핵심 수비수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임스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시작 후 첼시의 6경기에 모수 출전하여 수비는 물론 득점까지 성공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첼시를 새로 맡은 토드 베일리 첼시 회장 역시 제임스와의 재계약에 대해 "뛰어난 선수와 장기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첼시의 진정한 선수로 남아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남겨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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