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없다' 김민재, 붕대 없이 리버풀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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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없다' 김민재, 붕대 없이 리버풀전 훈련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9.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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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폴리 SNS
사진 = 나폴리 SNS

[FT스포츠] 라치오전을 마친 뒤 다리에 붕대를 감은 사진이 공개돼 팬들 가슴을 철렁이게 했던 김민재(26·나폴리)가 훈련장에 복귀했다. 왼쪽 다리에 감겨있던 붕대를 풀고, 건강한 모습으로 리버풀전 출격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김민재는 6일(한국시간) 나폴리 구단 SNS 등을 통해 공개된 리버풀전 대비 훈련에 이상 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라치오전 이후 왼쪽 다리에 감겨있던 붕대 없이 다른 동료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김민재는 지난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라치오와 '2022-2023 세리에 A' 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센터백으로 출전,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그런데 경기 후 등장한 사진에서 의료실로 보이는 방안 침실에 김민재가 왼쪽 다리에 하얀 붕대를 두른 채 등장해 나폴리 팬들은 김민재의 부상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그의 부상 여부는 현지에서도 큰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김민재가 출전할 수 없으면 나폴리 입장에서도 큰 타격이었기 때문이다.

5일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역시 김민재의 부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왼쪽 다리에 붕대를 감은 채 등장하면서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김민재는 빠르게 회복해 리버풀전을 준비하게 됐다. 이탈리아 코레에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지난 라치오전 이후 붕대를 감은 사진이 공개됐지만 단순한 부상이었다. 괴물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그의 몸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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