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뱅' 리더 허니제이, 결혼·임신 동시에 발표 ··· "예쁘게 살겠습니다" [전문]
상태바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 결혼·임신 동시에 발표 ··· "예쁘게 살겠습니다" [전문]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9.16 02: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홀리뱅의 리더 댄서 허니제이(본명 정하늬)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16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라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허니제이는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주시면 좋겠다.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또한 "그리고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한다.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비 신랑의 대한 구제적인 직업과 나이 등 신상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허니제이는 여성 힙합 댄서크루 홀리뱅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우승했다. 최근 박재범이 설립한 회사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고 퍼포먼스 음원 '허니 드랍'을 발매했다.

 


 

다음은 허니제이 SNS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허니제이입니다. 

긴 글을 이 공간에 올린다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아 조금은 긴장되네요. 하지만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어요.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합니다.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해요.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주시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습니다. 

그리고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해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하고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해요.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