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서환 칼럼] 꿈과 목표가 있으면 삶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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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환 칼럼] 꿈과 목표가 있으면 삶이 바뀐다
  • 조서환 칼럼리스트
  • 승인 2022.09.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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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태껏 한 번도 포기할까, 그대로 추진할까를 두고 고민해본 적이 없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면 단 한 가지 선택밖에는 하지 않았다. ‘반드시 해낸다.’ 꿈을 가지고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선택했다. 성취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면 창의적인 방법이 생각날 수밖에 없다.

내가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 C가 있다. 첫째, 우선 지금 상태에서 더 나은 쪽으로 발전하기 위한 변화 ‘체인지(Change)’다. 둘째, 변화하려면 어쩔 수 없이 도전 ‘챌린지(Challenge)’에 직면하는데 도전을 즐기는 것이다. 셋째, 도전해야 하는데 도전해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창의성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를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삶의 공식인 것 같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다. 성취하려고 하지 않는데 성취할 수 있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확고부동한 의지를 가진 것만으로도 90% 이상 성공한다. 나머지 10%는 그 목표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투하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은 장군이었다. 그런데 장교 임관 후 소대장 시절 수류탄 사고로 한 손을 잃고 꿈이 송두리째 사라졌고 절망의 늪에 빠졌다. 그런데 내 인생의 최대 위기 순간에 여자친구가 나를 구해줬다.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믿고 내 곁을 떠나지 않고 남아준 것이다. 그 자체가 절망 속에서 꿈을 갖게 해주었다.

‘내 아내를 위해 꼭 재기해 성공하겠다.’ 이것이 내 삶의 가장 큰 꿈이요, 목표가 됐다. “40세 이전에 반드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편하게 해주겠다”고 아내에게 굳게 약속했다. 오로지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자’는 단 한 가지 꿈을 가지고 밤낮으로 매사에 열심히 했다. 그 결과 마침내 사회의 편견을 무릅쓰고 회사 최연소 중역이 됐다.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아내에게 육체적·경제적 안락함과 심리적 성취감을 모두 선물할 수 있었다. 간절한 꿈과 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람은 꿈과 목표가 없을 때 쉽게 포기의 유혹에 빠진다. 꿈과 목표가 있으면 어려워도 견딜 힘이 생기고, 살아가는 데 쉬 지치지 않고 매일 즐겁다.

여러분, 꿈은 꿈의 크기만큼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변화(Change)하고 도전(Challenge)하며 창의성(Creativity)을 발휘해 간절한 꿈을 이루세요. 꿈은 반드시 실현됩니다.

 

[조서환 애경산업 최연소 상무, KTF부사장, 세라젬 대표 역임]<br>
[조서환 애경산업 최연소 상무, KTF부사장, 세라젬 대표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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