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전국종합선수권 김우진·심예지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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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전국종합선수권 김우진·심예지 개인전 우승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0.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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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양궁협회
사진 = 대한양궁협회

[FT스포츠] 김우진(청주시청)과 심예지(현대모비스)가 제54회 전국 남·여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진은 25일 끝난 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오진혁(현대제철)에게 6-2로 승리해 시상대 정상에 섰다.

김우진은 김소희(청주시청)와 혼성단체전에서도 서울특별시를 꺾고 2관왕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에선 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현대제철을 세트 점수 6-2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에선 심예지(현대모비스)가 염혜정(부개고)을 상대로 세트 점수 7-3 승리를 거두며 1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선 현대모비스가 창원시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심예지는 소속팀 현대모비스의 단체전 우승에도 힘을 보태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선 최용희(현대제철)가, 여자 개인전에선 소채원(현대모비스)이 1위를 차지했다. 혼성단체전에선 울산광역시가 경상남도를 상대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대한양궁협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23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1차 선발전은 2022년도 국가대표 남녀 각 8명을 비롯해 올해 치러진 국내대회 개인전 1-3위 입상자, 기준기록(남자 1천328점, 여자 1천351점)을 통과한 남자 100명, 여자 100명이 출전한다. 중학교 3학년 선수 가운데 전국대회 개인전 우승자도 참여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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