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후 부작용을 줄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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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후 부작용을 줄이려면
  • 김형순 원장
  • 승인 2022.10.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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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수명이 증가하면서 자연치아의 보존에 많은 관심을 보고 있다. 하지만 치아 관리 소홀로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어 이로인한 치아 상실 시 인공 보철물인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사례가 많아 지고 있다.

임플란트는 생체 친화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인체에 무해하고 부작용 없는 티타늄을 재료로 생산되며 이를 픽스쳐라고 부른다. 임플란트 시술이라고 하면 픽스쳐를 먼저 치아를 대신할 위치에 식립하고 지대주를 올린 뒤 치아 모형의 보철물을 올려 마무리하게 되는데 이때 치아 상태에 맞는 보형물을 얹어야 수술 후 부작용도 줄여볼 수 있다.

이 보형물의 크기가 다르거나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면 심미적으로 좋지 못하고 좌, 우 치아에 무리를 주어 치열이 뒤틀려 안면의 변화 여지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만약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치과를 찾는다면 개인별로 맞춤형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지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치조골(잇몸뼈)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수술 후에 관리를 꾸준하게 해야 한다. 아무리 생체 친화적이라고 하더라도 관리 미흡으로 인한 잇몸 염증이나 출혈, 통증, 치아 시림 등의 문제가 나타나면 이를 임플란트의 수명이 줄어들 것이다.

따라서 임플란트 수술 후에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아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치과를 선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더하여 주기적으로 내원하여 치석과 치태를 제거해주는 스케일링을 받으면 도움이 되며, 환자의 구강 상태를 고려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는 치약을 치과 의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다.

임플란트는 식립 전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수술 진행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밀 장비를 통해 구강 내부를 분석하고 환자의 입 속 공간과 주변 치아와 인공 보철물이 어울리 수 있는지도 살펴야 하며, 식립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에 꾸준히 사후관리까지 해줄 수 있는 치과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환자 본인도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포항예치과 김형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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