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기소 '혐의부인' ··· 문체부 '규제혁신 광고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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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기소 '혐의부인' ··· 문체부 '규제혁신 광고 중단'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1.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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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78)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송정은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오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오씨는 한 여성의 신체에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피해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올해 2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이 보안 수사 요청에 따라 참고인 조사와 변호사 의견 등을 검토해 4월 최종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피해자 측 여성이 이의신청함에 따라 검찰은 재수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오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씨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오일남 역을 맡아 지난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문체부는 오 씨가 찍은 규제혁신 광고 송출을 중단했다. 계약 내용 재검토 등 상황을 계속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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