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대표' 화이트, "지금까지 프로하즈카의 부상이 최악" ··· 타이틀 2차전은 내년 중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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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대표' 화이트, "지금까지 프로하즈카의 부상이 최악" ··· 타이틀 2차전은 내년 중순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2.0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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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부상을 입은 이리 프로하즈카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MMA파이팅에 따르면 "화이트 대표가 패디 핌블릿 팟캐스트를 통해 프로하즈카의 부상 경위와 헤비급 타이틀 향방에 관련해 이야기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월 프로하즈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재 어깨 부상 상태가 상당히 심각하다며 장기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장기간 경기를 할 수 없어 타이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타이틀 벨트를 차지한 프로하즈카는 부상으로 인해 최소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해 타이틀을 반납하겠다고 전했다. 프로하즈카는 자신의 상황을 UFC에 알렸고, 화이트 대표는 6개월 공백에 대해 완벽하게 회복한 후 돌아올 것을 설득했다.

화이트 대표는 "6개월 이후에 돌아와 다시 다치는 것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자 이를 이해한 프로하즈카는 타이틀을 포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UFC를 운영하면서 프로하즈카의 부상이 최악이다"라며 "프로하즈카는 여전히 챔피언 등급으로 생각한다. 그가 복귀하기 전까지 두 번의 타이틀전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번의 타이틀전은 UFC 282 메인이벤트와 그 뒤 방어전이다. 이번 UFC 281 메인카드서 안칼라예프와 얀 블라코비치와 타이틀 샷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의 승자가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이후 방어전의 주인공은 테세이라가 100% 될 것이라고 화이트 대표는 전했다.

한편, 프로하즈카와 테세이라의 2차전은 내년 중순쯤 진행 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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