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MC 방송인 유재석 취약계층 여성들 위해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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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MC 방송인 유재석 취약계층 여성들 위해 5000만원 기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2.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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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유명 방송인 유재석이 여성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 5000만원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렸다. 

21일 국제개발협력 NGO지파운데이션의 박충관 대표는 '국민MC' 유재석이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유재석의 지파운데이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연말,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7인이 함께하는 M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놀면뭐하니?'로부터 국내 저소득층 여성 생리대지원 사업을 위해 1억 원을 기부받았으며, 이 외에도 유재석은 지난 몇년간 꾸준히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활동을 하며 사회공헌에 노력해오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을 하는 곳이다.

국내 취약계층 여성들의 생리대 지원 뿐 아니라 여성청결제, 찜질팩 등 필요한 용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청소년,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양육시설과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을 통해 여성들과 아동청소년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위생 지원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의 박충관 대표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방송인 유재석 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지파운데이션은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 없이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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