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스파이커 김희진 무릎 부상 결국 수술대 위에, 1년간 코트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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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스파이커 김희진 무릎 부상 결국 수술대 위에, 1년간 코트 떠난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2.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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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재활 치료에 전념
다음 시즌 복귀 예정

[FT스포츠] 여자 프로배구 김희진(32·IBK기업은행) 올 시즌 초반부터 고통받던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결국 수술대위에 올랐다. 27일 김희진의 소속팀 IBK기업은행은 "부상 부위 확대 방지와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해 구단과 협의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김희진의 무릎 반월상 연골판 수술 소식과 함께 "김희진 선수의 빠른 복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선수가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김희진 선수가 재활치료를 위해 약 1년간 코트를 떠나야 함을 알렸다.

지속적으로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김희진은 병원 진료를 받으며 근력 보강과 재활을 병행하며 경기에 출전해왔다. 하지만 최근 부상 증상이 심해지며 결국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구단측과 감독이 김희진 선수와 상의한 끝에 무릎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김희진의 재활기간은 약 1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수술 경과와 회복 속도를 장담할 수 없기에 다음 시즌 복귀 시점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IBK기업은행은 현재 13승18패(승점 41)로 7개 팀 중 6위에 올라있으며 정규시즌 5경기를 남겨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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