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등용문' 로드 투 UFC 시즌 2, 5월 개최 ··· "UFC로 가는 확실한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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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등용문' 로드 투 UFC 시즌 2, 5월 개최 ··· "UFC로 가는 확실한 경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2.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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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UFC 시즌1서 UFC와 계약을 맺은 이정영

 

[FT스포츠] 아시아 파이터 등용문 'ROAD TO UFC(로드 투 UFC)'가 오는 5월 두번째 시즌을 개최한다.

UFC는 로드 투 UFC 두번째 시즌 계획을 발표했다.

로드 투 UFC는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들에게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획기적인 토너먼트로 UFC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5월 27일(한국시간)부터 28일 양일에 걸쳐 오프닝 라운드가 진해오딘다.

앞서 지난 5일 로드 투 UFC 결승에서 안슐 주블리(인도, 이정영(한국), 나카무라 린야(일본) 박현성(한국) 총 4명의 우승자가 UFC에 입성했다.

추가로 준우승자인 제카 사라기(인도네시아), 카자마 토시오미(일본)와 논토너먼트 경기 승자 장밍양(중국) 등 UFC 파이터가 됐다.

로드 투 UFC 시즌 2는 남성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토너먼트로 구성된다. 시즌 1에는 중국,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선수들이 참여했는데, 시즌 2에는 그보다 더 많은 나라에서 참가자가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MA 유망주들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당 하나의 논토너먼트 경기가 추가돼 5경기로 한 에피소드가 구성된다.  

모든 라운드는 유관중 라이브 이벤트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결승은 2023년 4분기 UFC 파이트 나이트 아시아 대회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UFC 선임 부사장 겸 아시아 지사장 케빈 장은 "지난해 로드 투 UFC를 론칭했을 떄 아시아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팬층을 구축하는데 있어 이렇게 커다란 영향을 발휘할 줄 예상하지 못했다"며 "시즌 2는 다시 한번 아시아 MMA 유망주들에게 UFC로 가는 확실한 경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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