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발목부상' 결국 수술대로…완치까지 3∼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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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발목부상' 결국 수술대로…완치까지 3∼4개월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3.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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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마르 SNS
사진 = 네이마르 SNS

[FT스포츠]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브라질)가 결국 발목 부위를 수술해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할 전망이다.

PSG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의료진이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인대 재건 수술을 네이마르에게 권했다. 이와 관련해 논의한 모든 전문가가 이 수술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전문가들이 수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수술은 카타르 도하에 있는 아스페타르 병원에 며칠 뒤 이뤄진다"며 "복귀까지는 3~4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네이마르는 완벽한 재기를 위해 수술을 선택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주 안으로 카타르 도하에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시즌이 약 2~3개월 남은 만큼, 네이마르의 시즌 내 복귀는 어려워졌다.

그전까지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13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중이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당시 프랑스 대표팀 카림 벤제마가 이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출전을 포기했다. 한국 대표팀 황희찬도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당시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물론 시즌 막바지 중요한 경기에 모두 결장한다.

PSG는 현재 20승 3무 3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는 승점 8점차.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은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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