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매치 역대 최다 출전·득점 주인공 ··· 대기록 달성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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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A매치 역대 최다 출전·득점 주인공 ··· 대기록 달성 "자랑스럽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3.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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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가 A매치 역대 최다 출전·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데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예선 J조 리히텐슈타인과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페르난두 산투스 전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스페인)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호날두는 주앙 펠릭스(첼시)와 투톱으로 출전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12분 뒤 프리킥으로 멀티골을 완성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 전매특허인 '호우 세리머니'를 선보여 관중을 열광시켰다.

이날 호날두는 개인 통산 197번째 A매치 출장해 바데르 알무타와(쿠웨이트·196경기)를 제치고 역대 세계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번 멀티골로 자신이 보유한 A매치 역대 최다 골 기록을 118에서 120골로 경신했다. 2위인 알리 다이에(이란)가 109골이다.

호날두는 경기를 마치고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팀에서 다시 뛰면서 골을 넣어 좋았다"며 ""A매치 역대 최다 출전자가 돼 자랑스럽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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