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클린스만호, 우루과이전 선발 라인업 공개 
상태바
'이강인 선발' 클린스만호, 우루과이전 선발 라인업 공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3.28 19: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늘(28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25위)은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우루과이(16위)와 맞붙는다.

경기 전 대한민국 선발 라인업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황의조가 원톱으로 나서며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이 2선에 위치한다. 중원에는 황인범, 큰 정우영이 포진하고 4백은 이기제,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다. 골문은 조현우이 지킨다.

지난 콜롬비아전 전반 벤치를 지켰던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 이름이 올린것이 눈에 띈다.

우루과이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비롯해 호나탄 로드리게스, 막시 고메스, 파쿤도 펠레스트리, 마티아스 베시노, 마누엘 우가르테, 호아킨, 피케레스,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산티아고 부에노, 호세 로드리게스, 산티아고 멜이 선발 출격한다.

지난 24일 클린스만 감독 데뷔전에서 한국은 월드컵 멤버들이 주축을 이뤄 전반전 손흥민의 멀티골로 앞섰지만 후반 시작 5분 만에 내리 두 골을 실점해 아쉽게 콜롬비아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우루과이는 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만난 후 약 4개월 만의 '리턴매치다. 당시 한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과 발베르데의 맞대결이 주목된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발베르데는 이강인에게 거친 태클 한후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친바 있다. 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이강인에게 양발 태클을 하며 악연이 있다. 한국은 이강인이 선발 출전하게 되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