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4경기 2도움' 정호연, K리그1 3월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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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4경기 2도움' 정호연, K리그1 3월 '영플레이어상' 수상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3.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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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T스포츠]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미드필더 정호연(23)이 올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올 시즌 첫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리어 수상사로 정호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됐다.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23세 이하 선수에게 수여된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 등 위 세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나서야 한다. 연맹 기술 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영플레이어상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한 결과 정호연, 엄지성(이상 광주), 이태석(FC서울), 황재원(대구FC), 양현준(강원FC) 등 모두 5명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정호연은 전 경기 전 시간 출장해 광주의 중원을 책임졌고, 1라운드 수원 삼성전,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각각 도움 1개씩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쳐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5라운드 광주와 수원FC 경기에서 개최되며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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