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세계선수권 銀' 차준환, 9일 잠실 LG-삼성전 시구 나선다
상태바
'피겨 세계선수권 銀' 차준환, 9일 잠실 LG-삼성전 시구 나선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4.06 17: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오는 9일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6일 LG 구단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2023시즌 홈 개막 시리즈를 진행한다"며 "이번 홈 개막 시리즈에는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위를 선양한 인물들을 초정해 승리 기원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준환은 지난달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싱글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초다.

차준환은 "제가 운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항상 지원해준 LG그룹에 감사드리며 좋은 기회로 LG 트윈스 경기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설렌다"며 "2023시즌 LG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담아 던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경기는 7일에는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처선을 다했던 서석관 소령과 김동훈 중령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진행한다.

8일에는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 김홍준이 시구를 맡았고 파라 아이스하키 레전드 한민수 감독이 시타자로 나선다.

한편, LG트윈스는 이번 홈 개막 시리즈를 맞아 팬들을 위해 잠실야구장 1루 내, 외야 출입구에서 응원 타월 2000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