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 캄보디아서 링거 맞다 심정지로 사망 ··· 향년 6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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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 캄보디아서 링거 맞다 심정지로 사망 ··· 향년 67세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4.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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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67)이 사망했다. 향년 67세.

20일 오전 서세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도중 심정지가 왔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 응급처치를 했으나 이날 오후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끝내 숨을 거뒀다.

외교부 관계자는 "서세원씨가 사망한 것이 맞고, 영사가 해당 병원에 가 있다"고 전했다.

서세원은 1979년 데뷔해 KBS 2TV '서세원쇼' 등을 진행하며 인기 MC로 활약했다. 이후 1982년 배우 서정희와 결혼해 1남 2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당시 이혼 사유는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고 이듬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혼 후 서세원은 지난 2016년 해금 연주자 김모(41)씨와 재혼해 슬하에 1녀를 뒀다. 이후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한편, 캄보디아에서 서세원은 목회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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