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 송야동, UFC 밴텀급 7위 ··· 개인 최고 랭킹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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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송야동, UFC 밴텀급 7위 ··· 개인 최고 랭킹 경신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5.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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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쿵푸키드' 송 야동(25)이 UFC 밴텀급 공식랭킹 7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야동은 지난주 8위에서 한 계단 오른 7위가 됐다.

지난 주말 열린 UFC 베가스 72가 적용된 결과다. 이날 야동은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최근 기세가 오른 리키 시몬(30·미국)을 5라운드 1분 10초 펀치 TKO승을 거뒀다.

7위에 오른 송야동은 톱5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5위 말론 베라, 6위 롭 폰트가 다음 경쟁 상대이며, 다음 경기에서 그들 중 한 명과 맞설 가능성도 높다.

경기를 마친 송야동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 상대로 톱5 랭커를 요구했다.

송야동은 "베라, 리매치를 하고 싶나? 1차전 판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붙어보자"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톱5 파이터와 싸우고 싶다. 하지만 UFC가 오말리를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그를 주진 않을 것"이라며 베라 리매치를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P4P랭킹은 변동이 없다. 남성부는 존 존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이슬람 마카체프 순이고 여성부는 아만다 누네스, 알렉사 그라소,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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