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챈들러 '코너 맥그리거와 옥타곤에서의 맞대결, 6개월 안에 승부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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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챈들러 '코너 맥그리거와 옥타곤에서의 맞대결, 6개월 안에 승부 날 것'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6.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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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전 UFC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4, 아일랜드)와 UFC 라이트급 랭킹 5위 자리에 위치한 마이클 챈들러(36,미국)의 맞대결이 올 해 안에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UFC 대표를 맡고 있는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TUF에서의 경쟁이 옥타곤으로 자연스럽게 옮겨지길 원하고 있다. 그는 12월 경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클 챈들러와 복귀전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현재 맥그리거와 챈들러는 미국 유명 인기 프로그램인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31에 코치로 등장하여 라이벌전을 펼치고 있다. 디 얼티밋 파이터(TUF)에 출연하는 16명의 선수들은 팀 맥그리거 대 팀 챈들러 8:8로 나눠 경쟁을 펼치는 MMA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 회 생존을 위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선수들간의 날 선 신경전은 물론 간혹 코치진 간의 신경전과 싸움이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맥그리거와 챈들러가 코치로 출연한 이번 TUF 시즌은 역대급 시청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즌 31 아시아 지역의 방영일자는  5월 31일(한국시간)부터 매주 에피소드 한 편씩 방영중에 있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맥그리거의 복귀전이자 챈들러와의 맞대결 대회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챈들러 역시 맥그리거와의 맞대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코너 맥그리거는 옥타곤으로 곧 돌아온다. 나는 지금 TUF에서 그와 겨루고 있지만 다른 경쟁도 열릴 것이다. 조만간 USADA(미국 항체 도핑 에이전시) 일정이 열릴 것"이라고 말하며, "6개월 안에 코너와 싸우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들어 가장 큰 경기가 열릴 것이고 대회에 출전하게 될 나는 초반 두 라운드 안에 맥그리거를 쓰러뜨릴 것이다."라고 대회가 반 년 안에 열릴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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