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T1 '페이커' 이상혁 팔 통증으로 휴식 결정, 당분간 회복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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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T1 '페이커' 이상혁 팔 통증으로 휴식 결정, 당분간 회복에 전념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7.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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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통증으로 일시 휴식
서머 정규 시즌 중 복귀 목표

[FT스포츠]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오른팔 통증을 호소한 후 회복을 위해 휴식에 들어간다. 

2013년에 데뷔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은 데뷔한 그 해 HOT6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으며 그 이후로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 MSI 2회 우승,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0회 우승 등 대기록을 세워온 '리빙 레전드'로 여겨지는 선수이다.

이상혁은 지난 2일 농심 레드포스전을 마친 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최근 팔 통증을 느끼고 있다"며 경기 중 이로인해 플레이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혁의 소속 게임단 T1은 SNS를 통해 “이상혁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전문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엑스레이와 MRI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다"는 소식과 함께, 이상혁이 다시 최고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전문치료와 재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알렸다.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중 복귀를 목표로 이상혁은 휴식에 들어가 회복에 전념한다. 이상혁이 휴식하는 동안 T1의 주전 미드라이너 자리는 2군 출신 ‘포비’ 윤성원이 대신한다.

이상혁의 부상 소식은 소속 게임단 T1에도 악재이지만 국가 차원에서도 좋지 않은 소식이다. '페이커' 이상혁은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뽑힌 상태이다. 지난 5월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국가대표 최종 파견 후보자에 이상혁을 포함시켰으며 후보 1명을 포함한 총 6명이 최종 엔트리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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