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 5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및 순위, 6일 각 구단 선발 투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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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7월 5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및 순위, 6일 각 구단 선발 투수 정보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7.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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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7월 5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10개 구단의 경기가 열렸다. 전 날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 NC다이노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외 나머지 구단의 경기 일정은 우천으로 순연되었다.

5일 경기 결과 LG가 47승 2무 27패로 10개 구단 중 팀 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5일 KT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LG가 4-8로 패하며 연승행진이 저지되었으며, KT는 이 날 승리로 4연승을 달성했다. 

KT는 LG 상대로 강한 벤자민 선발 전략이 먹혔다. 이 날 선발로 올라온 벤자민은 5⅓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8번째 승수를 추가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6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로 남았다.

2위 SSG 랜더스는 KIA 타이거즈의 뜨거운 방망이질에 3-17로 대패했다. KIA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김도영의 연타석 홈런을 비롯해 한준수와 나성범까지 홈런을 때리며 17안타를 기록, 시즌 최다 득점으로 SSG랜더스를 제압했다.

두산 베어스는 삼성라이온즈 상대로 7-4 승리를 거두며  NC 다이노스를 제치고 71일 만에 단독 3위로 올라섰다. 4위 NC와 0.5게임차이다.

NC는 고척 원정경기에서 키움히어로즈에게 0-2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4회 말 김혜성과 이정후의 안타가 이어지며 기회를 잡은 키움은 김웅빈의 적시타로 2점을 득점, 2점 차 경기를 끝까지 지키며 전 날에 이어 연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키움은 NC와의 주중 3연전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18년 만의 8연승으로 프로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한화는 9연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5일 최재훈의 결승타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두며 시즌 32승4무38패를 기록했다. 5회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한 노시환은 최다홈런 1위 최정(SSG, 19호)과 홈런 1개 차이로 좁혔다.

6일 선발 투수는 브랜든 와델(두산)-최채흥(삼성), 테일러 와이드너(NC)-아리엘 후라도(키움), 찰리 반즈(롯데)-문동주(한화), 윌리엄 쿠에바스(KT위즈)-케이시 켈리(LG), 양현종(KIA)-김광현(SS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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