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챔피언 존 존스(35·미국)와 도전사 스티페 미오치치(40·미국)가 UFC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맞붙는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지난 8일 열린 UFC 290 계체량 행사에서 존스와 미오치치의 대결이 오는 11월 12일(한국시간) 열린다고 발표했다.
역대 최고의 파이터로 평가받는 존스는 3년이라는 긴 휴식을 깨고 올해 헤비급으로 복귀하여 시릴 간을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당시 존스는 다음 상대로 미오치치를 지목한 바 있다.
헤비급 최고의 파이터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 미오치치는 UFC 역사에서 유일하게 타이틀 3차 방어까지 성공간 헤비급 챔피언이다.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가장 많은 승리(6회)를 기록한 선수다. 지난 2021년 UFC 260에서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KO로 진 경기가 마지막 경기다. 전적 20승 4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UFC 295는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며 UFC 30주년을 기염하는 행사로 거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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