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밴텀급 '슈가' 션 오말리, 챔프 등극하자마자 P4P 8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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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급 '슈가' 션 오말리, 챔프 등극하자마자 P4P 8위 차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8.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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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극강의 타격가 션 오말리가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하자마자 P4P 톱 10에 진입했다.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오말리는 P4P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UFC 292에서 엄청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말리는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3·미국)을 상대로 기술적인 아웃파이팅을 구사했고 2라운드 51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오말리는 첫 방어전에서 복수를 다짐한다. 경기를 마치고 곧바로 랭킹 6위 말론 베라를 언급했다.

UFC 입성 후 승승장구하며 '제2의 코너 맥그리거'라는 평기를 받았지만 지난 2020년 오말리는 UFC 252에서 베라와 맞서 경기 중 다리 부상을 입고 TKO패 당하면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맛봤다.

오말리는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나는 역대 최고의 밴텀급 선수라 불리는 스털링을 이겼다”며 “다음 경기는 나를 이겼던 베라와 재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웰터급의 무패 신성으로 주목받은 이안 개리를 13위에서 2계단 상승한 11위에 오르며 톱10에 바짝 다가섰다. 경기에서 닐 매그니를 압도하며 자신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한편, P4P에서 존 존스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공동 1위였으나 볼카노프스키가 2위로 내려가며 존스가 단독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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