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성화 첫걸음시장으로 선정된 봉천제일종합시장이 가을을 맞이해 야시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야시장에서는 방문한 고객들이 충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들이 준비됐다.
특히 이번 야시장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들을 추가적으로 준비해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켰으며, 아이들이 함께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VR 체험, 솜사탕 등의 체험행사도 동시 진행되어 남녀노소가 이 행사를 즐기기 위한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무대 행사로는 맥주 빨리 마시기 게임, 춤추기 게임 등의 고객 참여 레크레이션과 더불어 버스킹 무대가 함께 이루어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봉천제일종합시장의 메인 거리를 적극 활용한 맥주 부스, 먹거리존으로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편히 머물며 시장의 곳곳을 즐기는 등 전통시장이 활기에 가득 차 고객을 맞이하는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봉천제일종합시장 상인회 박정석 회장은 “15일 하루의 행사로 아쉽게 막을 내렸지만, 앞으로도 고객들이 우리 봉천제일종합시장을 저녁에도 많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야시장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더 많은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정복동 사업단장은 “지역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즐거웠고,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변 지역 상인분들과 주민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야시장 행사에서는 성인 2,000명 이상, 어린이 300명 이상이 방문하여 총 2,500여 명이 봉천제일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앞으로 봉천제일종합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에도 결제편의 이벤트 행사, 플로깅 행사 등의 고객 참여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