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가을야구 막바지 경쟁 치열, PS 마지막 티켓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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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가을야구 막바지 경쟁 치열, PS 마지막 티켓은 어디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0.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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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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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잔여경기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2위부터 중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NC 다이노스는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1-6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성적 72승2무64패로 5위에서 한 계단 올라 SSG 랜더스(72승3무64패)와 공동 4위로 올랐다. SSG와 3위 두산 베어스(71승2무63패)는 이 날 경기를 치르지 않았으며 3위와 4위는 승차 없이 승률만 근소한 차이를 두고 있다. 3위 두산베어스의 승률은 0.530, 공동 4위 SSG와 NC의 승률은 0.529이다.

NC는 지난달 리그 중간순위 3위까지 올랐으나 10월들어 저조한 성적으로 5위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항저우 대회 야구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의 빈자리가 채워지면서 가을야구 전 막바지 스퍼트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위 KIA 타이거즈 역시 9일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KIA는 선발투수 이의리의 5⅔이닝 5피안타 4볼넷 1실점 호투에 힘입어 3-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3위 두산과 3경기 차로 뒤쫒은 KIA는 앞으로 SSG, 키움, 롯데, 두산과 연달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도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LG 트윈스를 상대로 11안타를 휘두르며 8-1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롯데 선발로 올라온 심재민은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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