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금메달리스트' KIA 최원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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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금메달리스트' KIA 최원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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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최원준(26)이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10일 KIA 구단은 "최원준은 병원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근막 및 근육 미세손상 판정을 받았다"며 "재활 기간은 6주~8주가 소요된다"고 전했다. 

최원준은 잔여 시즌을 치르지 못한채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최원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선발됐지만 대회에서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지난 9월 27일 고척돔 대표팀 훈련 주루플레이 도중 동료 타자의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당시 큰 부상이 아니어서 검진을 받지 않고 28일 항저우로 출국했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선수촌에서 검진 결과 염좌 판정을 받았다. 결국 대표팀 경기는 뛰지 못한채 벤치를 지켰다.

최원준은 올시즌 67경기서 239타수 61안타 타율 0.255 1홈런 23타점 37득점 13도루 OPS 0.672 득점권타율 0.328을 기록했다.

한편, KIA는 치열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최원준의 이탈은 초대형 악재다. 앞서 나성범(34), 최형우(40), 박찬호(28)에 이은 4번째 부상 이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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