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UFC 9번째 승리 도전 ··· 계약 체중 변경 제안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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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UFC 9번째 승리 도전 ··· 계약 체중 변경 제안 수락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1.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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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6)가 UFC 통산 9승에 도전한다.

오는 12일(한국시간) 강경호는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95:프로하스카vs페레이라'에 출전해 존 카스타녜다(31)와 맞붙는다.

강경호는 종합격투기(MMA) 통산 전적은 19승 9패 1무효(UFC 8승 2패 1무효)로 이번 대결에서 UFC 통산 9승을 노린다.

당초 강경호는 오는 19일 UFC 파이트 나이트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UFC의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해 예정보다 1주일 일찍 옥타곤에 오른다.

또한 감량 부담을 느낀 카스타네다의 요청으로 경기는 138파운드 계약 체중으로 진행된다. 

강경호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벌금을 내고 그냥 계체를 상습적으로 실패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내가 136파운드를 맞췄는데 상대가 140파운드가 넘어서 나오면 2~3kg 차이 나는거라, 그렇게 되면 경기력에 영향이 있을 것 같았다. 나도 조금만 빼고 상대도 조금 더 빼서 138파운드로 맞춰서 싸우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앞서 카스타녜다가 이번에 TKO로 이기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강경호는 "내가 타격이든 그래플링이든 더 뛰어나나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내가 KO시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큰 대회에서 멋진 경기를 만들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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