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선수단 개편을 단행했다.
15일 SSG는 "일부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고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방출 선수 명단에는 투수 조강희, 길지석, 강매성과 야수 전진우, 이거연, 김규남이 포함됐다.
이 중 이거연은 지난 7월 SSG 퓨처스팀 훈련장에서 일어난 폭행사태에 연루되기도 했다. 당시 얼차려를 준 이거연은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 31일 SSG는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내년 시즌을 이끌 차기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한편, SSG는 올 시즌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서 3연패로 탈락하며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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