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영화 파편 26일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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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영화 파편 26일 크랭크인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3.11.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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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파편>(제공: 라온컴퍼니플러스 제작: 콘텐츠지)이 각각 약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배우에 이름을 올린 아역 배우 오자훈, 김규나와 <재벌집 막내아들>, <환혼>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성현이 주연을, 극을 풍성하게 더해줄 연기파 배우 신승환, 공민정, 장재호, 강경헌, 이승원 등 주요배우들이 캐스팅 끝나고 11월 26일 촬영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알렸다.

성장드라마 장르의 영화 <파편>은 살인자 아버지를 둔 남매와 그로 인해 혼자 남겨진 아들의 이야기로, 남겨진 아이들의 외롭고 치열한 삶을 조명하며 큰 사건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파편 같은 이야기를 섬세하게 다룬 작품이다.

이 세 아이들의 아픔과 성장, 그리고 그들의 주변에 존재하는 어른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성윤 감독은 <사라진밤>, <나를 찾아줘>, <82년생 김지영> 등의 작품에서 조감독을 비롯하여 충무로에서 쌓은 경험들을 토대로 시나리오부터 촬영준비까지 오랜 시간 영화 <파편>을 준비해왔다.

김감독은 “영화 파편을 통해 주위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관객분들도 그러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로 촬영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 동안의 경험을 스크린에 맘껏 펼칠 김성윤 감독의 연출, 그리고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역할을 꿰찬 신인 배우들과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영화 <파편>은 11월 26일, 크랭크 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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