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추럴누바, 안나의 집 25주년기념 노숙인들을 위해 유기농 ‘누바퓨레’ 1만팩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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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추럴누바, 안나의 집 25주년기념 노숙인들을 위해 유기농 ‘누바퓨레’ 1만팩 기부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3.11.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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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노숙인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카톨릭 김 하종 신부님이 운영하는 안나의 집이 25주년을 맞이 하였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김 하종 신부님은 한국의 소외된 계층을 돕고자 8년전 한국인으로 귀하 하였으며, 안나의 집은 최근 노숙인 뿐 아니라, 장애인, 청소년, 어린 아이까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고충을 함께하고 자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그들에게 새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그의 지속적인 선행에 동참하고자 지난 23일 유기농 식품 전문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 핑크는 이탈리안 유기농 퓨레 전문회사 ‘네추럴누바(Natura Nuova)’와 함께 치아건강이 빈약한 노숙 어르신에게 생 과일을 대체할 수 있는 영양소를 제공하고자 유기농 과일 퓨레 1만팩을 안나의 집에 기부하였다. 김 하종 신부님은 나눔 받은 제품을 안나의 집을 찾는 노숙인에게 배포하고,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취약계층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된 누바 퓨레를 ‘꽃동네’, ‘푸드뱅크’ 등과 같은 여러 기관에 또 다시 나누어 더 많은 지역 사회의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부의 연속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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