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맥토미니 멀티골에 힘입어 첼시 상대로 2-1 승리, 첼시전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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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맥토미니 멀티골에 힘입어 첼시 상대로 2-1 승리, 첼시전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2.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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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순위 반등을 노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대결에서 승리의 여신이 맨유에게 먼저 웃음을 지었다. 한국 시간으로 7일 목요일 새벽 5시 1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맨유는 스콧 맥토미니의 두 골로 귀중한 승리를 확보하며 시즌 성적 9승 6패를 기록했다. 현재 맨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5위 토트넘(승점 27)과 승점 차 없이 6위이다. 첼시는 이번 원정경기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승점 19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안토니의 발을 밟은 것에 파울이 선언되며 패널티킥 기회를 얻은 맨유는 일찍이 선제골을 터트리나 싶었으나, 키커로 나온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 기회를 날리며 아쉽게 상황이 돌아갔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실패한 페널티킥을 포함하여 연속적인 득점 기회를 날리던 중 미드필더 맥토미니의 첫 골이 나왔다. 

맥토미니가 왼발슛으로 1-0으로 맨유가 경기를 리드했지만 첼시 역시 전반전이 마무리되기 직전인 45분 콜 파머의 득점으로 1-1 로 만들었다.

경기가 다시 원점인 상태로 시작한 후반전에서 맨유는 다시 경기 리드를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뜻대로 쉽게 풀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크로스로 올린 공을 맥토미니가 헤더골로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맨유가 한 점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끝내 1점을 따라잡지 못한 첼시는 원정경기에서 패했고, 첼시를 상대로 11경기 무패를 기록하던 맨유는 무패 행진에 1승을 더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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